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거래에서 캐비지의 평가액은 8억5천만달러(약 1조원) 수준이며 전액 현금 거래 방식이다.
협상 결과는 빠르면 이달 중 공식 발표될 수도 있지만, 아직 협상이 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2011년 미국에서 공식 출범한 캐비지는 온라인 금융기술을 기반으로 자영업자 등에 간편 대출을 제공해온 비상장 업체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등의 지원을 받아왔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7년 캐비지에 약 2억5천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아멕스는 금융서비스 회사로 현재도 대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캐비지 인수에 성공하면 자영업 대출에서 한층 더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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