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판매하는 단위형 펀드로, 모집금액은 약 500억원 규모다.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과창판은 중국 정부가 기술 혁신 기업의 자본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7월 개설한 주식시장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린다. 올 6월말까지 약 118개 종목이 상장돼 창업판(創業版·Chasdaq), 메인보드, 중소판(中小板) 등 기존 중국 증시 대비 상장 종목수가 많고 기관배정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장직후 5일간 상하한가 제한을 받지않고, 이후 20%의 일간 상하한가를 적용받는다.
한편,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와 연간 총보수 1.2%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간 총보수만 1.72%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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