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에 4타 뒤진 공동 13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와 함께 컷을 통과한 안병훈은 합계 2오버파 공동 59위에 자리했고, 강성훈은 합계 7오버파 공동 78위에 그쳤습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5위인 더스틴 존슨이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공동 2위인 캐머런 챔프, 스코티 셰플러와는 1타 차입니다.
지난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통산 21번째 우승을 따냈던 존슨은 채 두 달이 되지 않아 우승을 추가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2016년 US오픈을 제패한 존슨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립니다.
'메이저의 사나이'로 불리는 브룩스 켑카(미국)는 존슨에 2타 뒤진 공동 4위(합계 7언더파)에 올라 PGA 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타를 잃고 합계 2오버파 공동 59위로 내려앉았고,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타를 잃고 공동 43위로 밀렸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 [마부작침] '의원님 식당'에서 몰아 쓴 1,300만 원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