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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라모스 없는 레알 마드리드…맨시티 쉽게 8강 올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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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AFP연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이 8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열린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1차전은 지난 2월27일 레알의 홈인 스페인 소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다.

당시 맨시티는 원정임에도 가브리엘 제수스(브라질)의 동점골과 케빈 데 브라이너(벨기에·사진 앞줄 오른쪽)의 페널티 역전골에 힘입어 2대 1 승리를 가져갔다.

1차전에서 패배한 레알 마드리드는 설상가상으로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가 레드카드를 받아 2차전을 뛰지 못한다.

이번 경기는 맨시티 홈인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만큼 레알 마드리드는 2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거나 2대 1 승리 후 승부차기에서 물리쳐야 한다.

UCL 첫번째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와 챔스 우승을 할 때마다 역대 최다라는 기록을 써나가는 레알 마드리드의 2차전 경기는 경우의 수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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