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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재계약을 거부한 에릭 가르시아(19)의 이적료를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태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6일 "맨시티가 떠나기를 원하는 가르시아에게 3,000만 파운드(약 466억 원)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9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했지만 이미 팀의 미래를 이끌 수비수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재계약이 불발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7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본격적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총 19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봤다. 하지만 맨시티가 본머스로부터 나단 아케를 영입하는 등 경쟁이 심해지자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아케가 합류할 경우 기존의 센터백 자원인 에메릭 라포르트, 존 스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포함해 전문 중앙 수비수만 5명이 된다. 이에 가르시아는 이적을 결심했으며 자신이 축구를 배운 바르셀로나 복귀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매체는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는 가르시아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는 19살의 어린 수비수에 꽤 큰 이적료를 설정했지만 가르시아의 잠재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여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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