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페이스북에 글남겨
민주당은 공식 논평 자제
민주당 정일영 의원./조선닷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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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7일 청와대 비서실 관계자들의 사의 표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내지 않고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존중한다. 당은 별도의 입장 없다”고만 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수석 5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과 관련된 부동산 대책이 성공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 같다”며 “부동산 대책등을 비롯해서 최근의 문제는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 23번의 대책을 발표한 국토부장관과 경제부총리 등이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그들이 먼저 진솔하게 국민들께 사과하고 책임지는게 더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왜 그들은 국민들께 진정한 사과를 하지않고 계속 국민들과 거리감있는 주장만 하는것일까요?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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