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 미투젠이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미투젠은 지난 5~6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1010.87대 1의 경쟁률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63만9840 주식예탁증서(DR)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투젠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중견급 기업공개(IPO) 공모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최상단인 2만7000원에 확정했다.
손창욱 미투젠 의장은 "공모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일반 투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미투젠은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통해 글로벌 리딩 캐주얼 게이밍 기업으로 기업가치 상승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투젠은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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