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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나태주 "할리우드 영화 2편 출연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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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가수 나태주.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2020.08.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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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나태주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 특집으로 션, 최여진, 개그맨 김영철, 나태주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트로트 가수 나태주는 과거 할리우드에 진출해 배우로 활동했다. 2015년에 영화 '팬'에서 휴 잭맨, 아만다 사이프리드, 루니 마라 등 할리우드 스타와 함께 연기를 했던 이력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김용만이 촬영 일화를 묻자 나태주는 "휴 잭맨이 나를 트레일러로 부르더니 김을 줬다. 알고 보니 한국 김을 너무 좋아해서 매번 스케줄 때마다 김을 먹었다"며 "'울버린' 차기 주인공으로 내가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이야기 중인 영화가 두 편 정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박명수가 "끝나고 다 사진 찍어야 한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자 오취리는 "이미 찍었다"며 웃었다.

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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