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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트로트 가수 박상철 사생활 논란

[단독] 박상철, 아내 B씨 상대로 법적 대응 예고 "아이들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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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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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불륜, 이혼, 폭행 등 가정사 논란에 휩싸인 박상철이 아내 B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박상철은 현재 변호사를 만나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박상철 측 변호사는 "억울한 부분이 많다. (박상철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자녀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일단은 입장을 밝히는 걸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B씨를 상대로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예정이다. 사건 진행 따라서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라며 "(언론을 통해) 다른 내용을 밝히기보다 법적으로 진행하는 게 나을 거라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또 "더이상 일이 커지고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걸 원치 않는다. 곧바로 소송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박상철은 지난 4일, 불륜·이혼·폭행 등 가정사와 관련된 보도 이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박상철은 전처 A씨와 결혼 생활 도중 B씨를 만나 혼외자를 뒀으나, 현재는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폭행 및 협박, 아동학대 등으로 소송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박상철의 혐의는 법원에서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지어졌으나, 아내 B씨는 박상철의 입장에 계속해서 반박하고 있다.

양 측의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엇이 진실인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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