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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트로트 가수 박상철 사생활 논란

[단독]박상철, 불륜·혼외자·폭행 논란→'전국체전' 하차-'편스토랑' 방송 불투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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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박상철/사진=헤럴드POP DB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날 녹화 예정이었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를 하차하고, '전국체전'을 하차하게 됐다. 녹화 완료한 '편스토랑' 역시 방송 여부가 불투명하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상철은 불륜으로 만난 B씨와 혼인신고 4개월만 이혼 소장을 접수했지만 취하와 소송을 반복했다. B씨는 박상철이 지속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했으며 혼외자 C양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상철은 불륜과 혼외자는 인정했지만 폭언, 폭행은 부인했다. 법원 역시 박상철의 편을 들었다.

지난 1992년 첫 번째 부인 A씨와 결혼한 박상철은 슬하 3명의 자녀를 뒀다. 그리고 2007년 13세 연하의 B씨와 불륜을 저지른 그는 2010년 살림을 차리고 2011년 혼외자 C양을 낳았다. 2014년 이혼한 박상철은 2016년 B씨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얼마 안가 이혼 소송과 취하를 반복하고 있다.

박상철은 여러 매체를 통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불륜은 잘못이 맞지만 B씨를 폭행한 적은 없다는 것. 또한 첫 보도 매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B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여파로 인해 박상철은 방송 중단 위기에 놓이게 됐다. 오늘(4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그는 출연하지 않았으며, KBS2 '트롯 전국체전' 또한 협의하에 하차를 결정했다. 촬영을 완료한 KBS2 '편스토랑'도 결정된 것이 없는만큼 방송여부가 미정인 상황이다.

박상철과 B씨의 이혼전쟁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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