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웹툰 아만자[자료=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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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웹툰 플랫폼 레진의 인기 웹툰 '아만자'가 카카오M에서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에서 서비스 중인 김보통 작가의 웹툰 아만자가 배우 지수 주연으로 올해 안에 카카오M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아만자는 암 말기 젊은 환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정서를 포착한 웹툰이다. 누적조회 수 약 2000만회를 기록하고 일본에서도 출간됐다. 김보통 작가는 이 작품으로 데뷔 첫해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아만자의 디지털 드라마 제작은 레진스튜디오가 맡는다.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이용자 저변확대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인수한 투자제작사다.
실사 연출은 단편영화로 현실적이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인 김동하 감독이, 애니메이션 연출은 국내 최고 애니메이터인 한지원 감독이 맡았다. 아만자 디지털 드라마는 각 15분 내외 총 10편으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레진스튜디오는 "지수, 이설 등 배우들의 열연에 감각적인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새로운 결합, 현실과 꿈을 이어주는 고품격 음악까지 어우러져 올해 하반기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탄생할 아만자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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