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메디젠휴먼케어(대표이사 신동직)는 3일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수상자인 조아연(20·볼빅)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젠휴먼케어는 개인별 질병예측 유전체분석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를 접목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건강검진 유전체분석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한국인 운동 유전체 발굴 및 운동 유전체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한국체육대학과 진행하고 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유전체분석을 통해 체육인을 위한 맞춤 운동 능력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골프선수 조아연의 후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국가대표 출신의 조아연은 2019년 KLPGA 투어 시드순위전을 수석으로 통과해 ‘슈퍼 루키’로 불렸다. 지난해 KLPGA 투어 2회 우승을 발판으로 신인왕을 수상했고 올해 초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치는 등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아연은 “운동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체력을 메디젠휴먼케어의 전문적인 헬스케어를 받으며, 꼭 좋은 성적으로 후원에 보답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젠휴먼케어는 현재 보건복지부 DTC(소비자직접 의뢰 유전체검사) 인증제도 시범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나라로 개인 맞춤형 유전체분석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SIG(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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