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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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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상진흥원, 공모전·전문지 등 비평문화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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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20.08.0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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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평론의 활성화를 위해 만화·웹툰 공모전 및 비평지 발간 등 사업을 펼친다.

만화영상진흥원은 신규 만화평론가 발굴 및 기존 만화평론가의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을 열고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6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평론 공모전은 기성평론가 대상의 기성 부문과 신인 평론가 대상의 신인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기성 부문은 참가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신인 부문은 타 만화비평 공모 수상경력이 없고 만화평론가나 만화 관련 기자로 활동하지 않은 평론가에게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자는 지정평론작품 7편 중 1편을 선택해 작성하는 지정평론 1편과 자유평론 1편 등 2편의 평론을 제출하면 된다.

지정평론 작품은 ▲까대기(이종철 작) ▲아티스트(마영신 작) ▲병의 맛(하일권 작) ▲연의 편지(조현아 작) ▲정년이(서이레·나몬 작) ▲우두커니(심우도 작) ▲27-10(AJS 작) 등이다. 접수는 이달 31일부터 9월7일 오후 6시까지이다.

상금은 기성부문 대상 500만원, 우수상(2명) 200만원, 가작(3명) 100만원, 신인부문 대상 2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가작(4명)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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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만화비평지 '지금, 만화' 6호 표지.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20.08.0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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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상진흥원은 또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6호를 발간했다.

'지금, 만화'는 웹툰 전성시대에 만화 비평을 활성화하고 비평을 통한 만화 소비 진작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에서 출간됐다.

이번 6호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재난과 위기 속 만화를 비평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현실문제와 만화를 연결시키고자 했다. 재난과 만화를 연결지어 그 역사와 의미를 풀어내는 내용과 함께 만화계 현황과 문제점 진단, 재난만화 비평 등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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