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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7이닝 무실점' 롯데, 한 달 만에 5할 승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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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키움 이정후가 2일 대구 삼성전에서 연장 10회초 결승 2루타를 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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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이틀 연속 KIA를 격파하고 한 달 만에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롯데는 2일 부산 KIA전에서 선발 노경은의 호투 속 장단 11안타로 8-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35승(35패)째를 거둔 롯데는 이날 비로 경기가 취소된 6위 KT(37승1무33패)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KIA와는 3경기 차다.

노경은은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에 너클볼까지 현란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롯데는 3회말 상대 실책과 볼넷으로 만든 무사 1ㆍ2루에서 전준우의 희생 번트에 이은 이대호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5회에는 타자일순하며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이대호가 좌중간 2루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계속된 1사 1ㆍ2루에서 딕슨 마차도의 2루타와 신본기의 내야안타로 2점을 보탰다. 2사 후에도 김준태-정훈-손아섭의 연속 3안타로 3점을 추가, 8-0을 만들며 균형을 완전히 깼다.

한편 KIA는 10개 구단 중 마지막으로 관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IA 구단은 이날 "광주광역시가 오늘 오후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전환하면서 팬들의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입장도 가능해졌다"며 "4일 LG와의 홈경기부터 관중이 입장한다"고 밝혔다.

키움은 대구에서 뒷심을 발휘해 삼성을 꺾고 6연승을 내달렸다. 7회까지 0-2로 끌려가던 키움은 8회초 2점을 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간 뒤 10회 이정후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뒀다. 9회 등판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10회초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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