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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현빈-송혜교, 배우도 팬들도 당황한 재교제설..중국발 루머에 심각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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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현빈,송혜교/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현빈과 송혜교의 재교제설이 온라인을 강타하며 두 배우들에게 심각한 상처를 안겼다.

지난 달 31일 온라인은 현빈과 송혜교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다. 중국의 일부 언론들이 현빈과 송혜교가 다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기 때문. 중국 매체 왕이 연애채널 등은 두 사람이 재교제 중이라는 근거로 한 네티즌이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 찍었음을 들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누구인지 식별조차 불가능한 사진이었다. 또한 현빈이 현재 '교섭 영화 촬영 차 요르단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두 사람이 현빈, 송혜교일 가능성은 0%에 가까웠다. 결국 중국발 루머에 불과한 이야기였던 것.

재교제설이 국내 매체에도 보도되기 시작하자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들은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며 근거 없는 루머에 황당해했다.

그럼에도 현빈과 송혜교가 워낙 톱스타들이기 때문이었을까. 이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오르며 대중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공개 열애를 했던 과거까지 재조명되며 이들을 향한 관심은 이튿날인 오늘(1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근거 없는 루머로 홍역을 치러야 했다. 루머로 고통받을 이들의 마음을 아는 팬들 역시 안타까워하고 있다. 상처를 안긴 중국발 무근본 루머가 반드시 뿌리 뽑혀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빈은 현재 요르단에서 영화 '교섭' 촬영 중이다. 송혜교는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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