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롯데 지성준이 상벌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jpnews@osen.co.kr |
[OSEN=길준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지성준에게 KBO와 같은 수준의 징계를 부과했다.
지성준은 지난달 미성년자 여성과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롯데는 지난 6월 26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성준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KBO는 3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성준에게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7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롯데는 “오늘 KBO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지성준에 대한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를 갖고 오늘부로 72경기 출장 정지를 결정했다. 또한, 시즌 중 선수단 윤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앞으로 롯데자이언츠는 KBO리그가 추구하는 ‘클린 베이스볼’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팬들의 신뢰를 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구단의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가 해제된 지성준은 KBO의 7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소화한 이후에는 경기에 뛸 수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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