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가 하루 더 휴식을 취하는 사이 토론토 유망주 투수가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불같은 강속구를 뿌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토론토의 네이트 피어슨 선수로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된 특급 유망주입니다.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데요.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을 상대로 5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잡고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55㎞, 최고 구속은 159㎞까지 나왔는데요.
예리한 슬라이더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34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한 피어슨은 빅리그 데뷔전에서 잠재력을 제대로 증명했는데요.
류현진 선수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류현진은 토론토 언론과 인터뷰에서 "피어슨의 데뷔전을 즐겁게 봤다. 내가 가질 수 없는 구속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피어슨이 올해 선발로 자리 잡을 경우 류현진과 원투 펀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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