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자리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인천공항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유·무급 휴직과 희망퇴직 등으로 고용 단절이 심각한 상태라며 중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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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도 상반기 예정됐던 크루즈 23척의 기항 일정이 취소되고 한·중 카페리의 여객 운송이 전면 중단되면서 해운·항만 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시 일자리위원회는 오는 7월 31일로 예정된 고용노동부의 현장 실사는 관련 전문가들이 인천공항의 고용위기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내실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 4월 23일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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