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판교와 생활권 공유하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오는 8월 분양 예정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상기 조감도는 추후 변경될 수 있음)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위례 신도시의 생활권의 산성역 자이푸르지오가 8월 공급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리적으로 위례생활권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미래 가치가 위례 신도시만큼 높아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GS건설ㆍ대우건설컨소시엄은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4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과 경계선에 있는 성남시 수정구 끝자락에 들어선다. 북쪽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접해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각종 IT업무지구가 밀집한 판교신도시가 가깝게 자리한다.
대규모 주거단지 및 산업단지가 밀집한 신도시가 가까이 있는 만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각 주거지 간의 시너지 효과로 아파트 가격 상승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만큼 기대가 높다.
보통 이 같은 큰 주거단지가 밀접해 있으면 인근으로 광역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 환경도 확충되고, 몰려드는 입주자에 맞춰 대형마트, 병원, 학업시설 등 편의시설도 들어서 생활 환경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경우 기존의 오래된 주택을 재개발해 4774가구의 대규모 주거 타운으로 탄생하는 데다 인근으로 산성역 포레스티아가 최근 입주를 시작했고 인구가 11만명에 달하는 위례 신도시도 가까워 다양한 입주 인구로부터 파생되는 생활 인프라의 개선이 기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새롭게 입주하는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주거 타운이 있으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데다, 기존 생활 환경이 개선돼 주거 만족도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성남 수정구의 경우 최근 대규모 재개발ㆍ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으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위례신도시 등 주변 주거지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기존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주거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우선,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비롯해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8호선을 산성역을 이용하면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는 잠실역에 14분 만에 닿을 수 있으며, 환승을 통한 2호선 삼성역 등 출퇴근도 용이하다. 자차를 이용해서도 강남 등 서울권 업무지구에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각종 IT기업이 밀집한 판교신도시 출퇴근도 편리하다.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초품아 환경도 보유했다.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희망대 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 학교가 가까워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를 둘레로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성남시수정청소년수련관 등이 가깝다.
풍부한 녹지환경도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장점이다. 단지와 바로 앞으로 위치한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배트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물놀이장 등 다양한 휴식시설이 자리한다.
한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 일원(신흥2구역)에 들어서며, 8월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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