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인스타그램 ©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 온라인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0 PARK YU CHUN CHARITY DONATION ONTACT FANMEETING'을 무사히 잘 마무리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뜻깊은 의미로 시작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홍수로 힘들어하시는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박유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그해 7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빚자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1월 태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가 하면, 3월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연예계 복귀 행보를 이어왔다. 이후에도 박유천은 9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화보집 발매 및 연 회비 6만6000원을 내야 하는 공식 팬사이트도 오픈 소식을 전해 재차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유천은 지난 5월에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대중에게 꼭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리고 싶었다"며 "저를 응원한다는 이유로 같이 비난 받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제 인생 한번 열심히 살아보겠고, 미래를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진실하게 살다 보면 대중에게 인정받을 기회가 언젠가 오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후 박유천 측은 지난 27일 팬미팅을 앞두고 "팬미팅으로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은 일본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유천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0 PARK YU CHUN CHARITY DONATION ONTACT FANMEETING'을 무사히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뜻깊은 의미로 시작한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수로 힘들어하시는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박유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luemcha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