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승리했고, 러프의 시즌 타율은 0.375로 상승했다.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6회 말 1루수에서 좌익수로 수비 위치를 옮긴 뒤 상대 팀 코리 시거의 깊은 타구를 껑충 뛰어 잡아냈다.
러프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한 뒤 2017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삼성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엔 삼성에서 타율 0.292, 22홈런, 10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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