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드 하빌랜드가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자연사했다고 전했다.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는 1935년 막스 라인하르트가 제작한 영화 '한여름 밤의 꿈'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멜라니 해밀턴 윌크스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그들에겐 각자의 몫이 있다’,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로 1946년과 1949년 각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통신은 드 하빌랜드에 대해 그동안 ‘할리우드 황금기’의 여배우들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로 평가돼왔었다고 평가했다.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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