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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결말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훗스퍼가 미소를 지었다. 반면 왓포드와 본머스는 다음 시즌 EPL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결국 맨유와 첼시가 최종 승자가 됐다. 맨유는 레스터와 펼쳤던 혈투에서 브루노, 린가드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66점, 득실차 30을 기록하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레스터는 부상 불운을 이겨내지 못하며 유로파리그로 향했다.
첼시 역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울버햄튼을 2-0으로 제압하며 승점 66점, 득실차 15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운트, 지루의 전반 추가시간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전 높은 집중력을 선보이며 4위를 수성했다.
#유로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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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미소를 지은 팀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경쟁자였던 울버햄튼이 첼시에 무릎을 꿇으며 승점 59점 동률을 이뤘고 득실차로 인해 6위로 상승, 유로파리그 진출 자격을 확보했다.
다만 변수는 있다. 울버햄튼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거둔다면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5장으로 늘어나는 반면, 유로파리그 티켓은 2장이 된다. 이러한 경우 5위 레스터와 FA컵 우승 팀이 유로파리그 진출 자격을 부여받는다. 즉, 아스널이 첼시를 제압한다면 토트넘은 무너질 수도 있다.
울버햄튼도 아직은 가능성이 있다. 오는 8월 1일에 열릴 FA컵 결승전에서 첼시가 아스널을 제압한다면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남은 유로파리그 일정에서 우승을 거둔다면 그 이상인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넘볼 수 있다.
#강등
노리치 시티를 이어 왓포드, 본머스가 이별을 고했다. 왓포드는 아스널 원정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디니, 웰벡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본머스는 에버턴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으나 17위 아스톤 빌라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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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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