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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스페인 축구 한 팀에서 '28명 확진'…불안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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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한 구단에서 무려 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무뎌진 경각심과 안일한 대처가 사태를 키웠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푸엔라브라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더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16명을 포함해 총 28명이 감염된 겁니다.

마드리드 인근을 연고로 한 이 구단이 원정 경기를 위해 라 코루냐에 와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난 건데 격리된 선수단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