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3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낸 김시우는 전날 80위권에서 공동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시우는 드라이브샷 정확도가 85.7%(12/14), 그린 적중률 83.3%(15/18) 등 전체적인 샷 감각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퍼트도 버디 7개 가운데 4개가 15피트(약 4.5m) 이상 거리에서 넣었을 정도로 안정적이었습니다.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인 마이클 톰프슨, 리치 워런스키와는 6타 차이입니다.
브룩스 켑카는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1타로 컷 탈락했습니다.
1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250야드를 남기고 친 다섯 번째 샷을 그대로 홀 안으로 보내 PGA 투어 사상 최장 거리 파 세이브 기록을 세운 배상문은 4오버파 146타로 하위권에 처졌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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