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레도의 영입을 발표한 카디스.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35)가 승격팀 카디스 유니폼을 입고 다섯 시즌 만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 복귀한다.
2019-2020시즌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카디스는 24일(한국시간) 네그레도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0-2021시즌 1년이며,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승격팀 카디스와의 계약으로 네그레도는 발렌시아에서 뛴 2015-2016시즌 이후 다섯 시즌 만에 다시 프리메라리가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네그레도는 알메리아,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발렌시아(스페인), 미들즈브러(잉글랜드), 베식타시(터키)를 거쳐 2018-2019시즌부터 두 시즌은 아랍에미리트(UAE) 알 나스르에서 뛰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2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으며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