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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희재 팬클럽, 생일 맞아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위해 6000여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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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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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희욘세’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김희재가 팬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가수 김희재 팬클럽 ‘김희재와 유랑별(이하 유랑별)’이 한부모가정의 장애아동을 위해 609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랑별’ 회원들은 지난 6월 9일 김희재의 생일을 뜻깊게 기념하고자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처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다”는 김희재의 의견을 반영해 소속사와 긴밀하게 소통한 후 결정했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보낸 팬들의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20명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랑별’ 관계자는 “평소 나눔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온 김희재의 뜻에 함께하고자 생일 기념 기부 모금을 진행했는데 의미있는 기부액이 모여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김희재와 함께 좋은 일이 동참할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재 또한 “따뜻한 선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생일을 보내게 해주신 유랑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팬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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