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학리항에서 바라본 일광신도시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신도시 내 준주거용지 등 20필지를 24일자로 분양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기존에 분양 완료했으나 해약된 부지다.
준주거용지 350㎡ 내외 10필지, 근린상업용지 540㎡ 내외 4필지, 일반상업용지 680㎡ 4필지, 주차장용지 3천200㎡ 1필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만1천900㎡ 1필지 등 전체 20필지다.
분양용지 대다수가 일광역 앞과 입주가 완료된 아파트와 초등학교를 둘러싼 중심지에 있어 주목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일광신도시 조성을 완료했다.
계획인구 2만5천여 명(9천600가구)으로 설계된 일광신도시는 학교(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공급방식은 온비드(www.onbid.co.kr) 전자 입찰로 진행한다.
공사에서 제시한 예정 가격 이상 최고 입찰가격을 제출한 사람이 낙찰자로 선정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신도시는 부산울산고속도로, 국도, 전철 등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고 오시리아관광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동부산권 인구와 울산권 인구가 지속해서 유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