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배달해서 먹힐까' 영업 마친 '아이 엠 샘' 1076만원 기부... 샘킴X안정환, 요리대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배달해서 먹힐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아이 엠 샘'이 영업을 종료했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영업을 종료한 '아이 엠 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 엠 샘' 멤버인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은 모여 앉아 매출과 순수익에 대해 알아봤다. 총 매출은 113만 4000원이었다. 제작진은 "최대 매출을 경신했는데 순수익은 60만 6770원이다"고 말했다.

8일간 기록한 총 매출은 648만 5000원이었고 순수익은 358만 8027원이며, 총 기부금은 1076만 4081원이었다.

영업을 마친 샘킴 셰프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들과 일하는 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힘들더라"며 "하지만 내가 겁을 많이 먹고 있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보여드려야지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심플하고 투박해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잠시 잊었다가 해보면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 엠 샘' 멤버들의 뒷 이야기도 공개됐다. 영업 방송이 나간 후 안정환은 “방송을 보다가 지금 시켜먹겠다고 주문해도 되냐고 물어본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영업 전 내가 몇 가지 용기 아이디어를 냈는데 정세운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이 엠 샘' 오픈 일주일 전 직원들은 메뉴와 용기 선정을 위해 모였는데 이 자리엣 정세운은 “파스타가 뜨거운 거라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안정환의 아이디어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세운은 “내 건 친환경 PP용기라 괜찮다"고 어필했다. 이외에 혼자 묵묵히 피자를 열심히 만들었던 윤두준, 주문을 받고 배달까지 안전하게 가길 바라는 멤버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어 '아이 엠 샘' 멤버들은 윤두준과 정세운이 MC를 맡아 샘킴과 안정환이 간단한 레시피를 공개해 대결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마늘과 우유의 조화에 더해진 삼겹살의 대변신 '아이엠샘겹 파스타'와 냉동 만두가 라구 소스로 변하는 '만두라구요'가 그 메뉴였다.

치열한 요리 대결 결과, 정세운과 윤두준은 안정환을 선택해 집에 남은 재료로 해먹을 수 있는 '만두라구요'가 승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