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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 레인(rain)과 아프리카 최초로 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레인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시 포인트, 클레어몬트, 굿우드, 벨빌, 더반빌, 케이프타운 시티 센터 등 케이프타운 주요 지역에 5G SA 서비스를 시작했다.
레인은 기존 기지국에 5G SA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지역에서 고정무선접속(FWA) 서비스 품질을 제고했다.
화웨이의 통합 코어 솔루션과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기술을 적용했다. 레인은 초저지연과 보다 높은 용량을 요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야 디랭가 레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5G 단독모드는 업링크율 증대, 보다 낮은 지연시간(레이턴시), 신뢰성 향상 등 5G 네트워크 성능을 높여준다”면서 “레인은 다양한 기업용 및 가정용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하이엔드 클라우드 VR 및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웨이와 함께 구축한 5G 단독모드 네트워크는 5G가 남아공의 4차산업혁명 미래를 실현하는 데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증명할 것”이라며 “글로벌 5G 솔루션을 선도하는 화웨이의 5G SA 솔루션을 통해 레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항만, 스마트 광업,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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