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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발렌시아의 보로 곤살레스 감독대행은 '리그 9위'라는 최종 성적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발렌시아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후안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38라운드에서 세비야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53점 리그 9위로 시즌을 마쳐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이 좌절됐다.
경기 종료 보로 감독대행은 "세비야는 리그 재개후 패배가 없는 팀이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했다. 세비야 원정에서는 이기기 어렵다는 걸 안다"며 "전반전은 세비야가 우세했으나 우리는 후반전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득점 찬스가 골로 이어지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전체를 두고 "슬프고 실망스럽다. 발렌시아는 빅클럽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야 하는 팀이다. 오늘 경기에서 이겼으면 적어도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었다"면서 "내가 감독대행에 올랐을 때부터 팀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제 해야할 일은 감독을 잘 선임하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 싸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발렌시아는 9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리가 9위를 했다는 건 대단히 실망스러운 결과다. 발렌시아는 빅클럽이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할 팀답지 못하다. 다음 시즌에는 새 감독과 함께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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