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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완성형 도시로 모습 갖춰가는 경북도청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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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기관 들어서고 정주여건은 꾸준히 개선 … 명품관광도시 개발도 착착 진행

- 경북도청신도시 내 최대 규모 아파트 ‘동일스위트’ 특별분양 나서 주목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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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가 완성형 도시로써의 모습이 점점 갖춰지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경북도청신도시는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공공주택의 입주와 함께 다양한 기관들이 이전을 마쳤으며, 생활인프라시설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경북도가 발표한 경북도청신도시 정주환경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도시 내에는 현재 10개 단지 7,187세대의 입주가 완료됐다(2020년 1분기 기준). 또 농협 경북본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의 기관도 신도시 내로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진행 중이다.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생활인프라시설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경북도청신도시는 1분기 기준 상가 및 편의시설이 815개가 입점을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이는 전 분기 대기 86개소가 증가한 수치다. 또 교육시설 역시 기존 시설에 더해 어린이집 2개소와 유치원 1개소 등이 추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추가 개발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먼저 7월에는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의 준공이 예정돼 있다. 합동청사에는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경북북부보훈지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등 5개 정부기관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 곳곳에서는 미래가치를 극대화시킬 2단계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은 4월말을 기준으로 28%의 공사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서는 먼저 신도시 최대 관광자원인 호민지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수변생태공간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또한 호민지 주변에는 테마파크 조성이 추진되며, 가평의 쁘티프랑스 같은 특화주거지역 등도 조성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신도시를 그 자체가 하나의 문화와 관광자원인 명품관광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청신도시에서는 신도시의 미래가치와 개발 수혜를 그대로 누리는 동일스위트 아파트가 잔여세대 선착순 특별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동일스위트는 경북도청신도시 B2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77∙84㎡, 총 1,499세대규모로 조성된다. 경북도청신도시 최대규모의 대단지며,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지의 잔여세대 특별분양은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일스위트 관계자는 “이번 특별분양은 주변단지 전세 시세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이며 “추가적으로 잔금유예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는 만큼, 경북도청신도시에 관심이 있으신 고객이라면 서둘러 움직이는 것을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의 주택형 84㎡의 경우 발코니확장비를 포함한1층 분양가는2억2,520만원(3.3㎡당 659만원), 기준층 분양가는 2억5,120만원(3.3㎡당 736만원)이다.

실제 이는 최근 신규분양한 아파트와 비교하면 가격경쟁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평가다. 신도시 주변인 안동, 영주, 문경 등의 신규분양 단지와 비교해도 3,000만원~8,0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어서 눈길을 끈다. 일례로 올해 5월 문경에서 공급된 신규단지의 주택형 82㎡ 분양가격은 발코니확장비 별도로 3억 2,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단지는 경북도청신도시 내 최대 규모에 걸맞은 다채로운 부대복리시설을 자랑해, 주변 단지 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3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함께 스크린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작은도서관, 목욕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워터파크 놀이터 등도 운영되고 있다.

동일스위트의 잔여가구 한정 특별분양은 2년간 잔금유예 혜택을 받아볼 수 있고 계약금만 내면 입주할 수 있다. 계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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