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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아이린&슬기 1위 달성, 블랙핑크 8관왕 꺾었다..여자친구 컴백(종합)

헤럴드경제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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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아이린&슬기 1위 달성, 블랙핑크 8관왕 꺾었다..여자친구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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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캡처

'뮤직뱅크'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레드벨벳-아이린&슬기 '몬스터'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블랙핑크를 꺾고 7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슬기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팬들에게도 감사인사를 건냈다.

이날 TOO(티오오)는 이온음료를 부은 듯한 청량함을 뿜어냈다. 타이틀곡 '하나 둘 세고'는 무언가를 막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담은 곡으로 신인의 당찬 포부를 보여줬다. 체육돌 컨셉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칼군무를 펼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뮤직뱅크'캡처

'뮤직뱅크'캡처



에이비식스는 '답을 줘'로 여심을 저격했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답을 빨리 달라고 재촉하는 가사답게 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표정 연기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스토리가 있는 안무와 야구 유니폼을 무대 의상으로 입어 꾸러기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베리베리는 '썬더'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펼쳤다. 칼군무로 이름을 알린 그룹답게 거칠고 빠른 난이도 높은 안무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멋진 뱀파이어가 연상되는 메이크업과 조명에 표정 연기까지 어우러져 다크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에스에프나인은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로 청량한 가사와 카리스마 가득한 군무로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군복색의 무대 의상을 단체로 선보여 상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골든차일드는 '훅 들어와'로 훈훈한 매력을 선사했다. 평소 보여줬던 거칠고 강렬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을 선보였다. 농구필드에서 운동복을 입고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상큼함을 드러냈다. 매력적인 눈웃음과 굵은 목소리가 여심을 저격했다. 이어 'ONE'을 선보여 강렬한 카리스마를 펼쳤다.

'뮤직뱅크' 캡처

'뮤직뱅크' 캡처



여자친구는 유혹 앞에 흔들리는 소녀를 표현한 'Apple'로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평소 여자친구에게는 느낄 수 없었던 성숙미를 잔뜩 풍겼다. 붉은 입술과 치명적인 표정 연기가 무대를 압도했다.


컨셉이 바뀌어도 여자친구를 상징하는 칼군무를 완벽하게 선보여 많은 이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깔끔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소녀에서 숙녀로 완벽하게 성장한 스토리를 잘 표현했다.

'뮤직뱅크' 캡처

'뮤직뱅크' 캡처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무대 전 1위 공약을 밝혔다. 슬기는 "귀여운 몬스터로 변신해 무시무시한 무대를 펼치겠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우월한 비주얼을 가진 시크한 몬스터로 변신했다. 특히, 아이린은 금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꿔 무대를 압도했다. 둘이서 꾸미는 무대인 만큼 댄서들과 함께 몬스터를 표현했고 아이린, 슬기 단둘이 서로를 조종하는 듯한 안무를 펼쳤다.


잠깐의 독무로 압도적인 댄스 실력을 증명했다. 다크한 분위기에 맞는 표정 연기와 카메라를 끌어들이는 무대 매너가 빛났다.

한편, 이날 써드아이 , AB6IX , 어위크 , 디원스 , 동키즈 아이캔 , SF9 , TOO , VERIVERY , WOODZ , XRO , 골든차일드 , 레드벨벳-아이린&슬기 , 문시온 , 여자친구 , 위클리 , 이진혁 , 자이언트핑크 , 정세운 , 틴탑이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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