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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본 출신의 ‘K팝 가수’ 유키카가 한국어로 된 첫 번째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에스티메이트는 오는 21일 유키카 정규 1집 ‘서울 여자’(Soul Lady)가 발매된다고 16일 밝혔다.
수록곡 모두 한국어로 된 앨범으로, 꿈을 찾아 한국으로 건너온 유키카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 타이틀곡과 선공개곡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비롯해 일본 도쿄 국제공항과 김포 국제공항을 나타내는 ‘From HND to GMP’, ‘안아줘’, ‘친구가 필요해’ 등 13곡이 신보에 채워졌다.
유키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났고 대학 때까지 도쿄에서 살았다.일본에서 성우, 연기자, 모델 등으로 활약하다가 2017년 SBS funE에서 방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마스터.KR-꿈을 드림’에 출연하며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10인조 걸그룹 ‘리얼걸 프로젝트’로 활동했고 JTBC ‘믹스나인’에도 출연했다.
지난해 시티팝 장르 곡인 ‘네온’(NEON)을 발매하며 국내에서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싱글 ‘좋아하고 있어요’를 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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