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티에스아이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결과 경쟁률 1621.1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9941억 원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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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아이 관계자는 "상장 절차를 진행하며 고성장하는 2차전지 시장 내 티에스아이만의 독보적인 원천기술과 전기차용 2차전지 수요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티에스아이의 사업 경쟁력과 함께 성장 전략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어 청약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티에스아이는 분산기술센터를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테스트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모두 확보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요증가에 따른 2차전지 수요 증가로 신규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2차전지 장비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 및 차세대 믹싱 시스템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티에스아이가 보다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20년 이상의 업력과 압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2차전지 믹싱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티에스아이는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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