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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돌아온 김민식, 선발포수...KIA, 키움 한현희 겨냥 좌타자 6명 배치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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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돌아온 KIA타이거즈 포수 김민식이 선발포수로 이름을 올렸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1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월요일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9명의 타자 가운데 6명의 좌타자들을 배치했다. 키움의 선발투수 사이드암 한현희을 겨냥한 타선이다.

윌리엄스 감독이 밝힌 라인업은 이창진(중견수) 터커(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지완(좌익수) 유민상(1루수) 김민식(포수) 박찬호(유격수) 최정용(3루수) 김규성(2루수)이다.

김민식은 전날 1군에 등록했다. 올해 첫 1군행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리, 7타점, 16득점을 올렸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는 나지완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라인업에서 뺐지만 오늘은 정상 출전한다. 나주환은 발뒤꿈치에 통증이 있어 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아침 비가 많이 왔고 하늘이 어두어 경기를 못할 줄 알았다. 야구장에 나오고 비가 그치며 경기를 할 것 같았다. 우천 취소는 양날의 검이다. (쉬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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