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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3일 사직-잠실 월요일 경기, 결국 우천 취소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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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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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부산의 월요일 경기는 열리지 않게 됐다.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롯데의 시즌 9차전 맞대결은 일찌감치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아울러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LG의 경기도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부산 지역에는 전날부터 지속적으로 내리던 빗줄기는 이날 오후까지도 잦아들지 않았다. 이후 기상 예보 및 예상 강우량도 경기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외야 워닝 트랙 전체에 빗물이 고여있는 등 그라운드 상태도 경기를 진행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결국 KBO측은 일찌감치 취소 결정을 내렸다. 잠실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하늘이 뚫린 듯한 빗줄기로 인해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두산은 서울로 이동해 14일부터 잠실에서 SK와 주중 3연전, 그리고 17일부터 광주 KIA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고된 스케줄이다. 반면, 롯데는 14일부터 부산에 잔류해 사직구장에서 LG와 주중 3연전, 그리고 17일부터 대구에서 삼성과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사직 두산-롯데전은 10월 이후 추후 재편성 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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