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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10-10 달성' 손흥민, 아스날전 1골 1도움으로 역전승 기여...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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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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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역전승을 이끌며 평점 8을 받았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동점골로 리그 10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이탈한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후반 36분 알더웨이럴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에서 10골 10도움 대기록을 달성했다.

승리를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52로 아스날(승점 50)을 제치고 8위로 점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을 위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아스날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터뜨렸다. 루이스가 따라붙었지만 손흥민의 스피드를 이겨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골키퍼를 넘기는 칩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6분 손흥민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케인의 슈팅에서 나온 코너킥을 손흥민이 예리하게 처리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킥은 알더웨이럴트의 헤더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경기 후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로부터 평점 8을 받았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역전골을 터뜨린 알버웨이럴트는 7.6점, 측면에서 굳을 일을 도맡아 한 모우라는 8.5점을 받았다.

아스날은 수비 선수들이 혹평을 받았다. 선제골을 빌미를 제공한 콜라시나츠는 양 팀 최저인 평점 5.5를 받았고, 루이스는 6.1점을 받았다. 선제골의 주인공 라카제트는 7.6점으로 위안을 삼았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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