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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울릉도 찾은 ‘1박2일’ 시즌4…시즌2 엄태웅 벽화는 ‘모자이크’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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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승기 등 시즌2 출연진 벽화 방영

세계일보

12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는 울릉도를 방문해 시즌2 기념 벽화를 찾았다. 방송 화면서 강호동·이승기 등 당시 출연진을 보여주는 가운데 엄태웅은 흐릿하게 처리됐다. KBS2 캡처


엄태웅의 모습이 ‘1박2일’ 시즌4에서 모자이크 처리됐다.

12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는 울릉도를 찾았다. 김선호, 문세윤은 도동등대 방향으로 해안 산책에 나섰다.

이들은 과거 이곳을 다녀간 ‘1바2일 시즌2’ 기념물이 새겨진 벽을 지났다.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김종민, 은지원 등 당시 출연진의 얼굴을 그린 그림이 벽을 장식하고 있었다.

김선호와 문세윤은 반가운 마음을 표하며 그림을 바라봤다. 이 화면에서 벽화 중 엄태웅 얼굴은 흐리게 처리된 채 방송됐다.

엄태웅은 2017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엄태웅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무고 및 공동공갈 혐의가 인정돼 같은해 징역 2년6월과 성폭력치료그램 40시간 이수를 판결받았다.

엄태웅은 실형을 면했으나 2017년부터 지상파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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