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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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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김기리, 전세 사기 고백... “♥문지인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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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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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기리가 전세금을 사기당했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예비 부부’ 김기리, 문지인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로 개그우먼 신기루가 등장했다. 신기루는 “저희 부부가 둘이 합쳐서 250kg가 나간다. 남편이랑 저랑 식궁합이 안 맞는다”고 밝혔다.

신기루는 남편한테 반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치킨을 먹으면 닭껍질을 벗겨서 저한테 줬다. 제가 좋아하니까. 가장 소중한 걸 저한테 준 거다”라며 “(결혼 후엔) 절대 안 준다. 자기가 다 먹는다. 변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김기리는 문지인과 첫 만남으로 “둘 다 방송국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고, 새벽예배를 매일 나가게 되었는데 지인이가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있더라. 그러면서 점점 친해지게 됐고, 2년 정도 친구처럼 지내다가 어느 날 한순간에 제가 ‘사귀자’도 아니고 ‘결혼하자’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간적인 모습을 잘 봐 왔고, 너무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는 걸 봐왔기 때문에 ‘연애가 과연 필요할까?’ 생각이 들었고, 바로 결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같이 살자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문지은은 “오빠가 차를 세워두고 ‘지인아 같이 이렇게 살자’. 그러고 나서 한 시간을 혼자 울더라”라며 “한 시간 동안 울고 나서 셀카를 찍더라”고 폭로했다. 그 말을 들은 김기리는 “살면서 한 시간씩 울 일이 (없지 않냐) 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문지인은 “그 뒤로 저는 대답을 유보하고 생각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3개월 정도를. 오빠는 힘들었을 것 같은데 계속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귀자’는 일반적인 고백이 아닌 ‘같이 살자’라 하니까 엄청 큰 결정이지 않냐. 저는 (직업이) 다소 불안정하고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나의 배우자는 안정적인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제가 처음으로 만난 연예인이고 장난도 많이 쳐서 ‘가벼우면 어떡하지?’”라며 “그런데도 제가 왜 사랑에 빠졌냐.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사랑에 빠졌다”고 김기리에 애정을 드러냈다.

김기리는 “저희가 집을 합치는 중이다. 신혼집과 제가 살던 집이 가까워서 오고가며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신혼집에서 두 사람이 신혼 분위기를 내던 중 집에 법원 등기가 도착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김기리는 “전에 살던 집 전세금을 계약이 만료되고 반년 이상 지났는데 아직 돌려받지 못 하는 상황이다. 언제 그 돈을 돌려받을지 얼마나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고 고백했다.

또 “그 상황에서 신혼집을 마련해야 해서. 생각지 못하게 많은 비율의 전세금을 대출을 받아 살고 있다. 그 부분이 불안하게 만들 때가 있어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문지인은 “불안하지 않고 오히려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기리는 직접 김치찌개를 준비하겠다고 선언하며 문지인과 꽁냥꽁냥했다. 그러나 손이 느린 김기리는 김치를 꺼냈지만, 이내 다시 냉장고에서 샐러드를 꺼내 문지인에게 겐냈다. 이어 단백질 과자까지 꺼내 입에 넣어주기도. 그 모습을 보던 이지혜는 “마음은 좋은데 일머리가 없는 스타일이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결국 문지인이 “김치찌개 할 거면 김치찌개부터 하는 게 어떠냐”고 나긋나긋 말했고,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김치찌개가 완성됐지만 밥통에 밥이 없어 결국 두 사람은 외식을 하게 됐다.

문지인은 식당에서 밥을 빠르게 먹으며 폭풍 흡입했다. 그는 “천천히 먹고 싶은데 맨날 이렇게 먹어 왔다. 동생 때문에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문지인은 “남동생은 11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 동생이고, 3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동생 밥을 챙겨주려면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니까 식구들끼리 빨리 식사를 하는 버릇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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