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다"…선미, 41kg→50kg 증량의 이유

[SBS funE | 강선애 기자] 가수 선미가 증량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선미를 보고 이수근은 "전보다 되게 건강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미가 "나 증량했다"라고 하자 이수근은 "(전보다) 건강해 보이고 훨씬 좋아 보인다"며 잘했다고 칭찬했다.

선미는 "그 땐 너무 말랐었다"며 "'주인공'으로 활동할 때 41kg까지 빠졌었다.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50kg까지 찌웠다"라고 설명했다.

지나치게 마른 체형이었던 선미는 건강과 체력관리를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고, 8kg 증량에 성공해 50kg가 된 걸 SNS를 통해 인증한 바 있다. 선미의 건강한 증량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선미가 과거 41kg였다는 말에 "내 인생에서 41kg의 기억이 없다. 내가 기억하는 건 60kg 정도부터 기억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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