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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역대급 높이의 나무 위 '똥순이' 구조 대작전
백운사에 큰 근심으로 자리 잡은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열흘이 넘도록 아무 것도 못하고 나무 위에 있다는 고양이는 구조하려는 움직임에 점점 더 올라가버렸다.
나무 높이를 측정해보니 무려 18.5미터, 아파트 7층 높이다. 알고 보니 '똥순이'라는 이름과 함께 주인까지 있었는데... 똥순이는 어쩌다 저 높은 나무에 올라가게 된 걸까? 무사히 구조는 가능한 걸까?
똥순이가 열흘 넘도록 나무에서 생존이 가능했던 미스터리도 공개된다.
불암산 누렁이의 인생 제 2막
시청자들에게 걱정과 눈물, 그리고 안도감을 주었던 불암산을 떠돌던 누렁이. 불암산에서 2년 동안이나 밥을 챙겨 준 아주머니의 임시 보호를 끝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난 누렁이는 이제 '똘이'라는 이름도 생겼다.
새 이름과 함께 인생 2막을 열게 된 똘이는 과거를 뒤로 하고 새 식구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까?
TV 동물농장 977회 '리트리버 4견 4색 아.조.노.비', '백운사 똥순이', '불암산 누렁이 후속' 편은 12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TV 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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