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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스브스夜] '박장데소' 트바로티 김호중, "장르 불문 노래하는 사람 되고파"…박나래 코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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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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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효정 에디터] 김호중이 자신의 진짜 꿈을 고백했다.

11일에 방송된 SBS '박장데소'에서는 박나래가 김호중을 위해 특별한 데이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김호중과 함께 산속의 맛집으로 가서 고추장 삼겹살부터 백숙,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코스로 먹방을 즐겼다.

이에 김호중은 박나래의 데이트 코스에 대해 "말해 뭐해"라며 케이윌의 '말해 뭐해'를 열창했다. 그는 "노래가 저절로 나온다"라며 "마치 넬라 판타지아다"라며 넬라 판타지아까지 열창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스트레스를 마이너스로 만들어주겠다며 김호중과 계곡으로 향했다. 자연에 취해 힐링을 즐기고 있던 그때 김호중은 "사실 실제로 이런 곳에서 노래 연습 많이 했다"라며 "마땅한 연습실이 없었던 유학 시절, 성악 전공이다 보니까 주택가에서 연습하기가 힘들어서 산책로나 등산로에서 노래 연습을 했다.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을 냇가나 그런 곳에 와서 연습을 했던 생각이 난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때 박나래는 성악에서 트로트로 전향을 하게 된 김호중에게 계기가 무엇인지, 트로트와 잘 맞는지 물었다.

이에 김호중은 "어릴 때 성악을 하면서도 대중적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성악 말고 준비하던 것들 중에 크로스오버적인 노래도 많았다"라며 "트로트도 좋아하고 포크 음악도 좋아했는데 경연 프로그램에서 폭넓은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앞으로 살아가고 싶은 방향이 장르를 떠나 노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며 진짜 꿈을 밝혔다.

박나래와 계곡 데이트까지 즐긴 김호중은 "데이트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다"라며 "이번 데이트로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른 연인들도 카페에 앉아서 핸드폰만 만지다가 헤어지지 말고 색다른 데이트를 시도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이날 최종 데이트 코스로 박 코스를 선택했고, 이에 박나래는 3연승을 질주했다.

김호중은 박나래가 준비한 데이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실 두 데이트 모두 만족했다. 선공 후공이 중요했을 뿐이다"라며 환상적인 데이트를 선물해준 두 가이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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