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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 20년만에 등장한 모두의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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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모두의 첫사랑 한다감이 돌아온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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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11일 2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백해숙(한다감)과 친구들의 깜짝 재회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천만식(김원해)의 장례식장에 모인 안궁철(유준상)과 정재훈(배수빈), 조형우(김성오), 박춘복(정석용)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루아침 곁을 떠난 천만식의 믿을 수 없는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있던 그때, 일제히 누군가를 바라보는 네 친구의 놀란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그 정체는 대학 시절 절친 5인방의 마음을 뒤흔든 만인의 첫사랑 백해숙. 뜻밖의 재회에 당황한 네 사람과 달리 변함없는 미소로 이들을 바라보는 백해숙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남정해(송윤아)와 백해숙의 날 선 대치도 포착됐다. 20년 만의 조우에도 반가운 기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남정해의 싸늘한 눈빛,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백해숙의 표정도 흥미진진하다. 지난 1회 방송 에필로그에서 20년 전 안궁철, 남정해, 백해숙의 미묘한 삼각 구도가 그려진 바 있어 더욱 흥미를 돋우는 대목이다. 무성한 소문만 남긴 채 바람처럼 사라졌던 백해숙의 귀환이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만인의 첫사랑 캐릭터인 백해숙이 20년 만에 친구들 앞에 나타난 사연은 무엇일지, 그의 등장이 극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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