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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나혼자산다’ 박세리, 서울집 첫 공개…택배 행렬+미니 팬트리까지 ‘리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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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나 혼자 산다’ 골프선수 박세리의 서울 살이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첫 서울살이를 위해 이사하는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단출한 서울 집을 가득 채우는 택배 박스의 행렬로 이사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스 속에서는 특대 사이즈의 에어프라이어부터, 셀 수 없이 많은 주방 도구가 나오며 ‘큰손 박세리’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평소 다이어터라고 밝혔던 박세리는 냉장고를 냉동식품으로 가득 채우며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했다. 박세리는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살 빼자’라는 남다른 다이어트 신조를 남기고 ‘냉동식품 다이어터’로 등극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세리는 손수 ‘미니 팬트리’ 제작에 도전해 막힘없는 손놀림과 달리 계속해서 팬트리를 무너트리며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군분투 끝에 조립을 마친 박세리는 팬트리를 가득 채우는 간식 더미에 만족한 듯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바닥에 깔린 카펫에 혼연일체가 된 채 누워서 TV를 시청하며 친근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먹는 행복이 제일 커요”라고 밝힌 박세리는 2대의 불판을 동원해 냉동 닭꼬치까지 구워 먹으며 첫 서울살이를 만끽해 안방극장까지 힐링을 전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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