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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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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강원 출신 KLPGA 2·3부 선수 7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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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이원리조트 KLPGA 프로골프 선수 후원식
[강원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하이원리조트가 지역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강원도 출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3부 투어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했다.

2부 투어는 최이진(25)·송남경(26)·박보미2(26), 3부 투어는 김진솔(20)·유다인(21)·박지원B(20)·안현지(18) 등이며 투어 성적, 시드 순위 등을 고려해 성장 가능성 높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훈련 용품, 하이원C.C 전지훈련, 상위투어 진출 시 포상금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역 골프 꿈나무 대상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한다.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하이원리조트는 10일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KLPGA 프로골프 선수 후원식을 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정선군 고한·사북지역 학교 골프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한 하이원 골프아카데미를 통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6억7천여만원을 지원했다.

하이원 골프아카데미 출신의 사북고 안현지는 올해 5월 KLPGA 준프로 자격을 얻기도 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는 "하이원리조트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강원도 출신의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후원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강원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부 투어 후원 계약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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