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사진=헤럴드POP DB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으로부터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첫 심경을 전했다.
10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고 정말 정말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된다. 앞으로 걱정 안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 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시라"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권민아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 마시고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시라"며 "정말 감사하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지난해 5월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그룹 AOA를 떠난 권민아는 10년간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최근 SNS를 통해 폭로했다. 권민아는 심지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까지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으며, 지민은 이에 따라 AOA를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다음은 권민아 글 전문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뿐입니다..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되요..앞으로 걱정안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 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시일내에 돌아올께요 노력 많이 할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푸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마시구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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