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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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주 필드에 복귀한다.
우즈는 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경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이 그리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68위에 그친 뒤 허리 부상을 이유로 대회에 불참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5개 대회에도 나서지 않았다. 지난 5월 필 미켈슨(미국)과의 이벤트 매치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우즈의 복귀 무대가 될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오는 16일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서만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한 우즈는 다시 한 번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한편 우즈는 현재 PGA 투어 통산 82승을 기록, 샘 스니드와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할 경우, 통산 83승을 달성하며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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