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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 호수서 아들 두고 실종..익사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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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가 호수에서 실종됐다. 경찰은 익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피루 호수에서 보트를 타다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야 리베라는 4살 아들과 함께 보트를 빌려 호수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트에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아들만 발견됐고 나야 리베라의 흔적은 없는 상태다. 현지 경찰은 나야 리베라가 익사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잠수단과 헬기를 동원해 수색 중인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에 나야 리베라를 향한 안타까운 시선들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 사망이 확실시된 것은 아니지만 현지 경찰에서 익사 가능성을 두고 있는 만큼 그의 생사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나야 리베라는 1987년생으로 1991년 CBS 시트콤 '더 로얄 패밀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FOX 드라마 시리즈 '글리'에서 인기를 모았으며 2014년에는 배우 라이언 도시와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 조시 홀리스를 낳았지만 결혼 2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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