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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승현 '살림하는 남자들2' 3년 만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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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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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배우 김승현이 3년 만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하차하게 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 제작진은 9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승현과 그의 가족들이 오는 1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6월 '살림남2'에 합류한 김승현은 '싱글대디'로서 고교생 딸 수빈과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울고 웃겼다. 부모님, 동생 등 가족과의 에피소드도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내 인기를 끌었다.


김승현은 '살림남2' 출연 이후 '2018 KBS 연예대상' 쇼·오락 부문 우수상, '2019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해당 프로그램의 작가와 결혼했다.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5분 마지막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현이 아버지와 트로트 부자 듀엣 '금수광산'을 결성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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